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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아가면서 다양한 결심을 합니다. 통장 잔고를 보면서 더 이상 택배를 받지 않겠다고 다짐하기도 하고, 건강을 위해 지하철역에서 집까지 걸어가겠다고 결심하기도 하죠. 뭔가 달라진 친구나 동료를 보면서 매일 30분 책 읽기나 영어 공부를 결심하고, 부모님의 잔소리에 짜증을 내지 말아야지, 아내에게 더 다정한 남편이 되어야지와 같은 다짐도 합니다.
만약, 우리가 이런 결심을 100일 동안 꾸준히 실천한다면 우리 각자는 어떻게 될까요? 만약, 우리가 타인과 사회를 위한 결심을 100일 동안 꾸준히 실천한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카카오프로젝트100은 이런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조금만 상상을 해도 긍정적인 변화가 떠오르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 "어떻게 이 결심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지?"라는 어려움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카카오크루들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혼자는 어렵지만, 함께 하니까 100일도 가능하다"는 작은 솔루션을 찾았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질문과 답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그냥, 같이 해보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2017년 8월, 카카오크루 1명은 사내 게시판에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100일 글쓰기, 함께 하실래요?
ㄴ 제목 그대로 100일 글쓰기를 통해 작은 성취를 만들고 글쓰기를 업그레이드합시다.
ㄴ 어떤 주제든 상관없습니다. 매일 자정 전까지 원고지 1장~5장 분량의 글을 씁니다.
ㄴ 참가비는 10만 원. 목표를 달성하면 되돌려드립니다. 하루씩 못 쓰면 벌칙으로 천 원씩 차감합니다.
ㄴ 모은 돈은 어려운 아이들이 책을 더 많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동복지단체에 기부합니다
이 프로젝트가 씨앗이 되어 2018년에는 두 번의 100일 프로젝트와 30일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글쓰기, 그림 그리기, 책 읽기와 같은 자기 계발부터 걷기와 같은 운동, 칭찬과 감사 나누기, 지구를 위한 텀블러 매일 쓰기, 물 마시기와 같은 일상의 실천을 담은 다양한 프로젝트가 개설되었습니다. 무엇보다 600여 명으로 늘어난 전체 참가자들의 평균 인증률이 70%가 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모든 과정이 개인의 성취만을 목표로 하지 않는데 주목했습니다. ‘일단 시작’해서 변화를 도모하는 긍정적 에너지만으로도 세상은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주위에 선언하기는 부담스러운 사소한 다짐도 100일 프로젝트에서는 서로를 응원하는 사람들과 함께 성취해낼 수 있었습니다. 100일 실천을 다짐하며 냈던 디파짓의 일부가 기부금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통해서는 며칠 실패하더라도, 좌절 대신 나누는 기쁨이 주어졌습니다.
이러한 성취에 주목하여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재단은 카카오프로젝트100 플랫폼을 만들고, 카카오크루를 대상으로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2019년 3월부터 100일간 진행된 클로즈베타 테스트에 46개 프로젝트가 개설되고 46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260명이 70일 이상 꾸준히 참여하고, 자발적으로 모아진 기부금도 1,500만 원이 넘었습니다. 
이제, 카카오프로젝트100은 많은 가능성을 품고 2019년 8월 30일, 모두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오픈합니다. 더 많은 사람과 카카오프로젝트100에서 서로의 도전을 지지하고, 함께 응원하며 매일의 작은 성취를 이루고자 합니다.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같은 동기를 가진 멤버들과 연대를 갖고 새로운 당신의 100일을 만들어보세요.
내가 만들고 함께 하는 모두의 100일 꾸준하게 도전해보고 싶었던 과제가 있나요? 하루하루 실천해보고 싶은 미션이 있나요? 카카오프로젝트100에서 마음껏 도전해보세요. 직접 100일의 미션을 세우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개설하세요.
"매일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성취 인증하기"
매일 1분 명상, 매일 1쪽 책 읽기, 매일 물 3잔 마시기 등 소소할수록 확실히 성취할 수 있습니다. 작은 성취가 매일 쌓일수록 우리의 자신감은 더 커지겠죠? 프로젝트100에서는 쉽고 편하게 인증할 수 있습니다. 매일의 인증 도장을 보며 일상을 지지하는 삶의 근육을 만들어가세요.
"한 만큼 돌려받고, 못한 만큼 기부하기"
카카오프로젝트100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디포짓’이라는 참가비 10만 원을 받습니다. 이 디포짓은 단어 뜻 그대로 100일 실천에 대한 ‘보증금(Deposit)’으로, 하루에 1천 원이라는 귀여운(?) 벌금이 매일의 실천을 돕는 작은 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며칠 실패해도 포기하거나 속상해하지 마세요. 인증하지 못한 만큼 차감된 디포짓은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기부됩니다. 마이너스가 된 나의 디포짓이 사회에는 플러스가 되어 또 다른 임팩트를 만들어 냅니다.
"느슨한 공동체가 되어 도전을 응원하기"
같은 동기와 목표만 가지면 충분합니다. 느슨한 공동체가 되어 서로의 도전을 격려하고 응원해주세요. 카카오프로젝트100은 '함께 하는 사람들'의 따뜻한 잔소리를 기대합니다. 매일 인증하는 다른 멤버를 지켜보며 경쟁심을 느끼기도 하고, 소소한 실천에도 다양한 의미를 부여해주는 이들이 있어 위안을 얻기도 합니다. 함께 성취하며 성장하는 멤버들의 목격자가 되어주세요.
서로의 도전을 지지하고 함께 응원하는 100일 커뮤니티 카카오프로젝트100 같이 할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