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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카카오임팩트X다음세재단이 함께하는 '2024 체인지온 컨퍼런스 내달 21일 개최'

2024.10.23

다음세대재단과 카카오임팩트가 주최ᐧ주관하는 ‘2024 체인지온(ChangeON) 컨퍼런스’가 내달 21일 열린다.

 

올해로 17회차를 맞은 체인지온 컨퍼런스는 비영리 관계자들이 공익적 가치와 사회변화의 원동력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창의적인 생각과 정보를 나누는 자리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된다. 비영리 관계자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는 '사랑-해방의 씨앗’이다.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나눔과 복지, 돌봄을 실천하는 비영리 영역조차 무한 경쟁에 따른 ‘적자생존' 논리에 익숙해진 현실을 돌아보고, 공익 활동의 본질적인 가치를 회복하자는 의미다.

컨퍼런스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 '사랑은 생존이다'에서는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과 노명우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각각 생물학, 사회학 관점에서 사랑의 의의를 분석한다. 두 번째 세션 '기술에서 사랑을 배우다’에는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인 류석영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와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가 사람과 사회를 돕는 기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 세션 '해방을 위해 사랑하자'에서는 작가ᐧ영화감독이자 비영리스타트업 ‘코다코리아'를 창립한 이길보라 대표, 책 ‘해방의 밤’과 ‘크게 그린 사람’을 쓴 은유 작가가 사랑과 해방의 관계에 대한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는 “비영리 활동의 기저에 있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언젠가부터 잘 언급되지 않는 것 같아 다소 과감하게 컨퍼런스 주제로 선정했다”며 “경쟁과 성장을 요구하는 환경에서도 비영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가치를 되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체인지온 컨퍼런스가 17회를 맞이하기까지 비영리 활동가들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카카오임팩트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돕는 기술과 돕는 사람이 만드는 연결의 가치를 비영리 활동가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올해 체인지온 컨퍼런스를 통해 건강한 임팩트 생태계가 지속되도록 다음세대재단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다음세대재단 체인지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용 전문 발췌_241022_더버터_‘2024 체인지온 컨퍼런스’ 내달 21일 개최... 주제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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