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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기술 개발 및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추진
- 카카오 개발자와 브라이언임팩트 펠로우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 자문 및 멘토링 지원
- 향후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
[2024-09-25]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이사장 류석영)가 25일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술개발 및 기술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5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연세대학교 최윤정 고등교육혁신원장과 카카오임팩트 류석영 이사장과 육심나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임팩트와 연세대학교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는 학생들과 비영리 조직을 연결하여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개설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카이스트와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연세대학교와의 협약으로 더 많은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임팩트와 연세대학교는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를 추진하기 위해 ▲수업 공동 기획 및 개발 ▲수업 개설 및 운영 등을 함께 진행하며, 카카오임팩트는 ▲카카오 및 계열사 직원과 사회혁신가로 구성된 전문가 멘토링 제공 ▲대외 홍보 ▲사업비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연세대학교는 이르면 2025년 1학기부터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테크포임팩트 프로젝트 수업을 개설해 진행할 예정이다. 본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회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디지털 기술로 솔루션을 개발하는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사회혁신가로 구성된 브라이언임팩트 펠로우들과 카카오 및 계열사 소속의 현업 개발자, 기획자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윤정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장은 “연세대학교가 조성해 온 고등교육 혁신 생태계가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를 통해 기술과 현장의 연결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며 “학부생들의 실험적인 사회혁신 활동 경험이 더욱 풍부해지도록 프로젝트 수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카카오임팩트 류석영 이사장은 “이번 연세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대학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리나라 미래 인재들에게 기술을 활용해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임팩트는 지난해 ‘테크포임팩트(Tech for Impact)’ 이니셔티브를 선언했다. 디지털 기술과 소셜 임팩트의 결합이 사회문제 해결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비영리 기관과 기술 인력 간의 연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3년 2월 카이스트와 업무 협약을 맺고 ‘테크포임팩트 캠퍼스'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모두의연구소'와 협력해 돕는 기술 커뮤니티인 ‘테크포임팩트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