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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우 소개
사진을 찍는 행위가 개인의 상처와 사회적 고통을 치유할 수 있을까요?펠로우 소개글
임종진 펠로우는 '사람이 우선인 사진'이라는 가치를 가지고 사진을 찍는 행위를 통해 개인의 상처와 사회적 고통을 치유하는 사진심리치유기업 '공감아이'의 대표입니다. 임종진 펠로우의 '행위중심 사진치유'는 사진을 대면의 도구로 삼아 당사자 스스로 자기존재성의 가치를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하는 자아존중감회복 프로그램입니다. 재난재해, 국가폭력 피해자 등 심리적 고통을 겪은 다양한 사람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수평적이고 공감적인 시선으로 서로를 보듬어 가는 세상을 꿈꾸는 임종진 펠로우의 활동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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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진 님 사진 속의 사람은 언제나 말을 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자신들의 삶과 경험, 상처와 굴곡의 결을 한 겹 두 겹 말없는 말로 조곤조곤 알려주는 것 같아요. 그들의 말없는 말은 언제나 인간 존재의 위엄과 존엄에 대해 또렷이 얘기합니다. 임종진 님은 ‘보이지 않는 사람 마음을 눈 앞에 보여주는’ 깊은 치유적 내공을 지닌 사진치유전문가라 생각합니다. 그의 치유력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누리면 좋겠습니다.
추천인 정혜신(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작가)
